충청도자료

성담집 : 송환기의 시문집

學而齋 2020. 6. 18. 08:36

성담집(性潭集): 조선후기 문신 송환기(1728~1807)의 시문집

총 3216, 목활자로 간행하였는데 여기에 있는 이것은 권7-8과 권15-16의 낙질이다.

성담집의 간행 시기는 고종 연간으로만 나오는데 확인해 본 결과 문집 권32 부록의 연표에

무진년(1808) 장손 송흠천이 가장(家狀)을 완성하였고

정해년(1827) 재종질 송여규가 행장(行狀)을 지었으며

병신년(1836) 후학 송기정이 묘지(墓誌)를 완성하고

을사년(1845)에 연보가 완성되었으며

신묘년(1891)에 증손 송근수가 묘표(墓表)를 완성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다행스럽게도 송환기의 문인록(담문록)의 발문에 정유년에 유집을 간행했다는기록(丁酉始刊行遺集)이 있어 성담집의 간행 시기는 고종 연간인 1897년임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