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는 근대 일본의 정치가이다. 19세기 후반 일본이 개화하는 과정에서 정치적 체제와 기반을 다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하급 무사 집안 출신으로, 22살 때 영국으로 유학하면서 근대화된 서구 문물에 충격을 받고 돌아왔다. 이후 이와쿠라 사절단의 일원으로 미국과 유럽을 순방하는 등 근대적 제도의 도입에 기여하면서 고급 관료로 성장했고, 메이지 정부의 헌법제정과 양원제 의회 수립, 내각 구성을 주도했으며, 초대 내각총리대신이 되었다. 한반도를 둘러싼 청나라와 러시아와의 국제 관계를 주도하며 결국 한반도의 병탄에 앞장섰고, 1905년 을사늑약 후에는 초대 통감으로서 조선 침탈의 주역이었다. 이토는 1905년 을사늑약>을 체결하도록 하고 12월에 조선의 초대 통감으로 부임했다. 이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