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강리 세 번째 시집 "바람 부는 언덕에서"
2019년에 출간한 홍강리(본명 홍석원) 선생님의 세 번째 시집 "바람 부는 언덕에서"입니다. 선생님의 시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 고향에 대한 그리움, 지역에 대한 애정, 시대를 꿰뚫어 보는 역사의식 등이 정제된 어휘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시집을 읽고 나니 무슨 이유인지 문득 인도의 시인 타고르가 생각이 났습니다. 지방 신문에 실린 기사를 첨부합니다. 청주시 오창 출신인 홍강리(본명 홍석원) 시인이 세 번째 시집 '바람 부는 언덕(서울 이화문화출판사)'을 내놓았다. 본질 탐구를 통해 자기 성찰의 깊은 내면을 잘 드러내 보여주고 있는 이 시집은 모두 4개의 파트로 나뉘어 160쪽 분량에 85편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첫째 파트인 '꽃피는 문지방'에는 시인의 가족과 주변 이야기를 담았다. 둘째 파트 '강원..